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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삶)/-. Gallery

한라산 돈네코 코스 등산(2010.01.31)

 

[등산일정 및 코스] 

김포공항 제주행 첫비행기(07시 15분)로 출발 -> 제주공항 도착(08시30분) -> 어리목 입구로 이동(관광버스) -> 어리목 입구에서 등반 시작(09시 55분) -> 사제비동산 -> 윗세오름 대피소(12시 50분) -> 방아오름 -> 남벽분기점 통제소 -> 돈내코(18시10분) -> 제주 호텔숙소 도착(19시)

 

 

 

 독수리 나무(?)

 

 우메~ 돈내코까정 도대체 몇km인고...

 

 

 

 시원한 한라산 약수로 목을 축이고..

  

 

 

 

 윗세오름 대피소

 

 

 까마귀들의 여유...

 

 오후1시이전인 12시55분경 해발 1,700m의 윗세오름 통제소를 통과하고...

 

 

 

 

 

 해발 약 1,750여m로 먼 발치에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1,950m)이 있다는데 이거 원.....

  

 

흐린 시야지만 전진을 거듭하고...

 

그러나 우리들이 이곳을 지나기 직전에 목격한 동료들이 인공호흡을 하고 있었던 등산객은 끝내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고 말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산행안전을 생각하게 합니다... 

 

 

  

 

 

 

 

 

 

 아이고 죽겠구만 아직도 6.38km나 남았다고...

 

 

 

 휴~~~ 드디어 거의 다 내려오니 멀리 마을과 바다가 희미하게 보이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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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을 등반했던 관광객 1명이 심장마비로 숨져
 
31일 오후 1시36분께 한라산 윗세오름에서 약 2km 떨어진 방아오름 인근에서 돈내코 코스를 따라 하산 중이던 이모씨(50,서울)가 갑자기 심장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제주시 한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후 숨졌다.

경찰은 심장마비에 의해 숨진 것으로 보고, 이씨와 함께 등산했던 일행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33분께에는 한라산 영실코스에서 등반을 마치고 하산하던 임모씨(45.광주)가 미끄러지면서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투데이  2010.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