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쌀쌀해져 감에 따라 인체의 면역력에 비상이 걸렸다.
우리 몸은 체온이 36.5~37℃일 때 활성화되는데 추운 날씨로 인해 체온이 낮아지면 몸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여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면역력이 저하되면, 외부의 세균 및 바이러스 등이 우리 몸에 침입했을 때 방어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감기, 알레르기 질환은 물론 사마귀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 감염되기 쉬워진다. 따라서 날씨가 추워질수록 평소에 면역력을 강화하는 생활습관을 들여 꾸준히 건강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다.
↑ 가을 추위
▲ 면역력 강화법 4가지
1. 모자, 장갑 등 체온 유지는 필수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2~5배 높아진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체온을 유지하거나 올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아니면 적어도 체온을 떨어뜨리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2. 마시는 물, 먹는 음식도 따뜻해야
차가운 음식, 차가운 물 등을 먹거나 마시면 우리 몸 내부 깊숙한 곳으로 냉기가 바로 전달되게 된다. 소화기관을 포함한 우리 몸 내부의 장기는 따뜻할 때 가장 잘 활성화 되는데 이처럼 차가운 것이 바로 전달되어 몸 내부온도를 떨어뜨리게 되면 장부의 기능이 저하되고 체내 순환력도 떨어져 면역력이 저하되게 된다. 따라서 날씨가 쌀쌀한 요즘은 특히 열을 보충하기 위해 따뜻한 음식, 따뜻한 물을 먹거나 마시는 것이 좋다.
3. 체온 올리고 노폐물 배출시키는 운동하기
운동은 체온을 가장 건강하게 올리는 방법 중 하나인데, 특히 유산소 운동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체온을 올리고 땀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다만 추운 날씨는 근육을 긴장시키기 때문에 운동 중 부상을 입지 않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 운동을 통해 본격적인 운동 전에 몸을 풀어주어야 한다.
4. 스트레스는 쌓아두지 말고 충분히 휴식하기
집, 학교, 직장 등에서 받는 과도한 스트레스 또한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자신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 스트레스는 바로 풀어주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한편, 면역력이 저하되면 사마귀도 잘 생길 수 있는데,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의 유전자형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발생된다. 대체로 환부가 딱딱하고 거칠게 튀어나오는 구진의 형태로 나타나나 수포 혹은 점처럼 증상이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치료로는 한의학에서는 한약, 약침, 침 등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보강하고 사마귀 환부의 증상을 완화시킨다. 또한 뜸은 피부에 강력한 열감을 전달하여 순환력 및 재생력을 높이고 사마귀 병변을 탈락시킨다. 한의학적 치료는 사마귀가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인체의 저하된 면역력을 증강시켜서 치료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재발의 위험성이 적은 장점이 있다
하이닥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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