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가격정보도 스마트폰 서비스

국토해양부는 25일부터 기존 아파트 매매가격 정보 외에 전·월세 가격정보도 스마트폰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검색창에서 '아파트 실거래가'나 '국토해양부'로 검색한 뒤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된다.

매매가격 정보만 제공하는 기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은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면 전·월세 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

지역·금액·면적·단지별 검색이 가능하고 아파트 단지 위치 정보도 알 수 있다.

국토부는 지난달 전·월세 거래건수는 10만1000건으로 전달(11만6000건)보다 13.2% 줄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6만7000건으로 전월 대비 15%, 지방은 3만3000건으로 9.5%가 각각 감소했다.

전·월세 중 아파트는 4만8000건으로 5월 대비 11.5% 감소했다. 수도권이 2만9000건, 지방이 1만9000건으로 각각 12.9%, 9.1% 줄었다.

 

경향신문  201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