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에 오피스텔이나 상가와 같은 수익형부동산의 분양이 잇따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실물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임대에 대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도 피할 수 있는 것이 수익형부동산의 장점이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연말에서 내년 상반기에 서울 주요지역 또는 과거에 분양성적이 좋았던 경기도 판교신도시나 인천 송도지구에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KT는 이달에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송파웰츠타워’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38∼57㎡ 위주로 8개 타입, 183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8호선 가락시장역이 5분 거리에, 2010년에 개통될 3호선 경찰병원역(예정)이 도보 2∼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더블 역세권이다, 인근에 사무실이 많아 임대수요가 많은 편이다.
다음달에는 대우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 최고 42층 규모로 주상복합단지를 짓고, 이중 오피스텔 545실을 일반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25∼84㎡ 로 인천지하철 테크노파크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동부건설이 서울 용산 한강로 2가 국제빌딩 3구역에 공급하는 오피스텔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급면적 79㎡ 207가구 중 14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가까이 위치해 있고, 신용산역과 가까이 위치해 있다.
상가는 판교신도시와 인천 송도지구에 많이 나온다. 판교신도시에서는 판교 테크노밸리 내에 상가 공급이 봇물을 이룰 예정이다. 판교 테크노밸리는 단지 내 상가비율이 2%에 불과하고 300여 개의 유수 기업들이 입주가 예정되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우림건설은 연말에 SA-1구역에 위치한 지하3층에서 지상 9층 규모 오피스 빌딩 판교에듀파크의 상가(지하 1층∼지상2층)100여 개 점포를 분양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유스페이스가 SD-1블록의 상가를 공급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최근 ‘임대료 보장제’를 실시한 커낼워크 상업시설이 주목할 만하다. 상가 계약자는 2년 간(2010∼2011년) 분양가(부가세 제외)의 5%(연)를 확정 지급받게 된다. 지상 1∼2층, 면적 49∼345㎡로 총 340여 개 점포로 구성되어 있는 커낼워크 상업시설은 길이 740m의 대형 스트리트형 쇼핑몰로서, 스트리트 중앙에 길이 540m 규모의 인공수로가 설치되는 등 독특하고 이국적인 형태로 조성된다.
업계 관계자는 “수익형부동산은 향후 임대수요 및 분양가 대비 임대료 등을 고려한 뒤 접근하여야 한다.”며 “송파나 용산, 판교, 송도 같은 지역은 전통적으로 인기가 좋고 다양한 업무 및 주거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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