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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주목' 2010 서울 역세권 아파트 분양물량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포인트가 교통과 상권이다. 바로 역세권 아파트가 그것. 이는 편리한 교통과 발달된 상권으로 생활이 편리하다. 수요층이 두터워 경기불황에도 시세하락폭이 적어 청약자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특히 노선이 여러 개가 겹칠수록 타 지역으로 이동성이 뛰어나 수요층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문제는 서울이라는 지역에다 사통팔달이라는 이점 등 때문에 미칠 분양가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연내 서울 트리플 역세권에 분양 예정인 주요 아파트를 소개한다. 연내 서울 트리플 역세권 단지 10곳, 1537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강남, 마포, 용산 등 업무시설이 밀집돼 있는 지역에 몰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삼호가든1,2차)
삼성물산은 서초구 반포동 30의 2번지 삼호가든1,2차를 재건축해 1119가구 중 85㎡ 47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분양 시기는 8월 예정. 서울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걸어서 2분, 서울지하철 3,7호선 고속터미널역은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서초구 반포동 힐스테이트
서초구 반포동 16의 1번지 반포미주아파트 재건축을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397가구 중 86, 116㎡ 117가구를 4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걸어서 3분, 서울지하철 3,7호선 고속터미널역이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마포구 아현동 아현3구역 푸르지오래미안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공동으로 아현3구역 재개발을 통해 3241가구 중 110~315㎡ 244가구를 하반기에 일반분양할 계획. 아현뉴타운(2차)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아현3구역은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걸어서 3분,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걸어서 2분거리. 또한 서울지하철 5,6호선과 인천공항철도(2010년 12월 개통 예정) 공덕역이 걸어서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주변3구역센트레빌
용산구 한강로2가 189번지 국제빌딩3구역을 재개발해 주상복합아파트 1백28가구 중 155~216㎡ 48가구를 4월에 일반분양할 계획. 시공사는 동부건설이다. 서울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이 걸어서 2분, 경부선,중앙선 전철과 KTX(한국고속철도) 용산역이 5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중구 순화동 순화1-1구역 센트레빌
중구 순화동 1의 67번지 순화1-1구역을 동부건설이 재개발해 1백56가구 중 152~270㎡ 107가구가 10월에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1,2호선 시청역이 걸어서 각각 7분,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서울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이 걸어서 6분거리다.


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전농3차
삼성물산은 동대문구 전농동 440의 9번지 일대 전농7구역을 재개발해 2397가구 중 83,146㎡ 58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전농,답십리뉴타운내에 포함된 단지로 7월에 분양할 계획. 서울지하철 1호선, 중앙선 전철 환승구간인 청량리역이 걸어서 8~10분거리이며,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답역이 걸어서 10분내외면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대건설이 동대문구 제기동 제기4구역 재개발에서 507가구 중 127가구를 11월에 분양예정이다. 또 현대건설은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주아파트 재건축에서 397가구 중 117가구를 4월에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GS건설은 마포구 아현동 아현4구역 재개발에서 1150가구 중 124가구를 7월에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삼성물산,대림산업,포스코건설이 공동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용산구 한강로3가 국제빌딩 제4구역 재개발에서 409가구 중 135가구가 8월에 분양예정이다. 이 분양단지 모두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다만 사통팔달이라는 장점은 고스란히 분양가에 반영될 것이라는 점이다. 즉 분양가가 높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스포츠서울  201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