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궁(전통 활쏘기) 체험 및 강습 안내

 

활은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오랜 사냥도구이며 무기였는데 우리 민족도 전통적으로 활을 중시하였으며 중국은 옛부터 우리민족을 동이족(東夷族)이라 불렀는데 이는 '동쪽에 활을 잘 쏘는 민족'이라는 의미였다고 합니다.

 

삼국시대에 크게 발전한 우리나라 활은 조선왕조의 유교사회에서는 활쏘기를 덕(德)과 예(禮)를 함양하는 수단으로 크게 장려되어 문신이라도 육예(六藝)교육에서 활쏘기는 말타기와 함께 중요한 과목의 하나였습니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이며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호국무예이었던 국궁(國弓...활쏘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수 있는 스포츠이며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이라는 사명감과 자부심이 또한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궁의 효과로는 심신단련은 물론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기혈의 순환, 다이어트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전국에는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약 350여개의 사정(射亭...국궁장)이 있습니다만 그동안 일부 특정 협회의 동호인들이 폐쇄적인 운영으로 일반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으나 서울 남산공원내에 위치한 아름답고 유서 깊은 석호정 활터는 2011년 5월 중순부터 서울시로부터 (사)대한국궁문화협회가 위탁 운영하게 되면서 활터를 활짝 개방하여 누구나 쉽게 국궁을 체험하거나 배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궁체험 및 강습안내]

1.비용

* 체험활쏘기 : 10발 2천원

* 1일 이용권 : 3천원

* 1달 이용권 : 4만원

활과 화살은 준비되어 있고 국궁지도사가 지도하고 있습니다.

 

2.교통
* 지하철3호선 동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도보 10분

  (장충단공원 -> 동국대 정문 -> 남산공원길 -> 석호정(활터)
* 국립극장에서 도보 3분

 

3.문의 및 예약

* (사)대한국궁문화협회(http://www.korea-bow.or.kr)

   남산 석호정 사무실 : (02)2273-2061,

                                  018-239-3153(박성완)

 

 

 [석호정 활터 약도]

 

 

사대에서 바라본 정곡관 과녁(사거리 145m)

 

 

 

 

 

 

 

 

간이 사대에서  여대생의 국궁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