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많은 건물주들이 건물의 공실이 발생하면 직접 건물의 외벽에 현수막을 내걸거나 입구에 임대를 알리는 간판을 세워 놓기도 한다.
이유는 임대수수료를 절약하거나 혹은 부동산중개업소를 신뢰하지 못하여 이러한 방법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 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경기가 호황일 경우에는 그런대로 효과를 거두었을지 모르나 요즘과 같은 경제불황과 많은 공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현재와 같은 시장상황에서는 임차인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공실의 공백기간에 따른 손실도 그만큼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건물의 공실 공백기간을 줄이고 임대수익을 보전하려면 기존의 자체적으로 건물외벽에 현수막을 내거는 소극적, 수동적 방식을 탈피하고 전문중개업소에 의뢰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자체적으로 건물외벽의 현수막이나 간판은 고객이 그 지역을 우연히든 일부러든 지나가다 본 경우에만 해당될 뿐 아니라, 관심이 있어 찾아온 고객에게도 전문 중개업소의 전문가만큼 충분한 브리핑이나 고객의 니드를 충족시켜 드리지 못해 계약으로 성사시키는데는 한계가 있으며, 주변 중개업소 등에서도 임대정보를 제공하면 현장에 걸려 있는 연락처를 보고 소개를 해준 부동산중개업소 몰래 직접 계약을 하려는 등 수수료문제를 고객들의 양심에 의존해야 하는 현실에서 확실한 고객이외에는 중개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전문중개업소에 의뢰를 하면, 중개업소 명의로 내건 현수막으로의 홍보는 물론 사무실 위치의 지번까지 공개하는 정확한 정보로 신뢰로 쌓은 많은 인적네트워크와 각종 인터넷포탈 등 사이버 홍보수단등을 활용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뿐만 아니라 주변 중개업소 등에도 공동중개의 보장으로 보다 빠른 시간에 공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외 경제의 불황속에 가뜩이나 어려운 부동산시장의 형편에서 부동산중개업소도 살고 건물의 공실도 하루빨리 해소할 수 있는 윈윈전략임을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소장들의 이해와 현명한 판단이 요구되는 부분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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