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67㎡에 500실 규모 오피스텔·상가 건립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일대 주거ㆍ산업 복합단지 개발이 본격 시작된다. 광진구는 구의역 인근 4767㎡ 용지를 오피스텔ㆍ업무시설ㆍ상가로 이뤄진 업무 중심지구로 개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하 5층, 지상 16~24층 규모 2개동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500실 규모 오피스텔이 자리를 잡는다.
광진구는 2006년 구의역 일대 총 38만5340㎡를 구의ㆍ자양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해 2015년까지 단계적 개발을 추진할 뜻을 밝힌 바 있다.
이곳은 구의ㆍ자양재정비촉진지구 중 자양3존치관리구역으로 지정돼 있었다. 이번 광진구 결정을 계기로 미뤄졌던 사업이 본격 개시된다. 이달 시공사 선정작업을 거쳐 다음달께 착공과 분양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인근 자양4재정비촉진구역 1만804㎡ 용지에는 29층 규모 주거복합시설 2개동이 들어서는 내용을 골자로 재정비계획 변경작업이 진행 중이다. 향후 사업이 본격화하는 시점에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개발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것이 광진구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촉진지구 지정 이후 세부 구역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사업 성공 여부에 따라 남은 개발사업 향배를 예측할 수 있어 안팎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사업을 성공리에 진행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뚝섬 특화사업 등 남은 굵직한 개발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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