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기획 건강 빅 모멘텀 ◆
디톡스는 우리 몸은 정교한 천연해독시스템(자연치유력)을 갖추고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우리가 숨 쉬고 있는 이 순간에도 피부와 폐, 신장, 대장 등 각 장기들이 땀과 호흡, 소변, 대변을 통해 몸 안의 노폐물을 밖으로 빼내기 위해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다.
우리 몸은 독소를 제거하는 자연치유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 부족'과 독소처리 공장인 '간'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독소처리 능력이 떨어진다.
이영근ㆍ최준영 박사('닥터, 디톡스' 저자ㆍ소금나무 출간)는 "자동차가 휘발유와 산소를 엔진룸에 공급해 그 폭발하는 힘으로 움직이듯이 사람도 음식물의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받아 에너지를 얻는다"며 "자동차가 오래되면 엔진이 100% 완전연소를 하지 못하듯이 사람도 마찬가지다. 나이가 들수록 소화력이 떨어지고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생기면서 병이 생기고 인체기능이 점점 떨어진다"고 설명한다.
우리 몸 안의 내독소는 주로 산소(O₂)에 의해 많이 생긴다. 폐를 통해 몸 안으로 들어온 산소는 피를 타고 혈관을 통해 100조개나 되는 각 세포의 세포막을 통과해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라는 에너지를 만드는 곳으로 들어간다. 다시 말해 미토콘드리아는 자동차로 치면 엔진과 같은 곳이다. 문제는 미토콘드리아 세포엔진이 자동차 엔진처럼 100%를 연소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5% 정도가 불완전 연소를 하면서 매연과 같은 독소를 만들어낸다. 이 독소를 이루는 것은 산소이지만 여느 산소와 다르다. 산소(O₂)는 산소원자가 2개 모인 산소분자 형태로 일하지만 불완전 연소된 5%의 산소는 산소원자가 한 개만(HO-) 붙거나 세 개(O₃-)가 붙는 일이 발생한다. 이 활성산소가 가장 많이 생기는 곳이 바로 몸에서 산소를 가장 많이 쓰는 미토콘드리아다. 활성산소로 미토콘드리아가 파괴되면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능이 현저히 하락해 면역기능과 호르몬기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된다.
어떻게 하면 활성산소와 같은 독소를 우리 몸에서 배출시킬 수 있을까.
일본 디톡스 전문가인 오타 시게오 박사('몸이 젊어지는 기술' 저자ㆍ청림라이프 출간)는 "우리가 먹는 음식물의 노폐물과 독소는 흔히 대변(대장)과 소변(신장)을 통해 배출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피부(땀), 폐(호흡), 순환계(림프계)를 통해서 배출된다"며 "특히 독소는 체온이 36.5도 이상일 때 배출되기 때문에 손발이 차갑고 몸이 냉한 사람은 독소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체온을 올리고 식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오타 시게오 박사는 강조했다. 또 물을 많이 마셔줘야 소변이 원활하게 잘 배출되고 아울러 독소도 함께 빠져나간다.
땀도 몸속에 남아도는 수분과 무기질, 염분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땀을 흘리려면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원적외선 사우나도 발한(發汗)을 촉진해준다.
"많은 질병은 몸 안에 쌓여 있는 독소로부터 온다." 그리스 의학자로 의성(醫聖)으로 추앙받는 히포크라테스가 우리 몸의 해독 및 정화, 즉 디톡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디톡스(Detoxㆍ解毒療法)가 21세기 건강을 지키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디톡스는 우리 몸은 정교한 천연해독시스템(자연치유력)을 갖추고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우리가 숨 쉬고 있는 이 순간에도 피부와 폐, 신장, 대장 등 각 장기들이 땀과 호흡, 소변, 대변을 통해 몸 안의 노폐물을 밖으로 빼내기 위해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다.
↑ 건강한 사람은 잘 먹고 소화시켜 남은 찌꺼기를 소변과 대변을 통해 잘 배출한다. 소위 `디톡스`를 잘하는 사람이 젊고 건강하다. 갑오년 새해를 맞아 우리 몸에 독소가 남지 않도록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강원도 속초시 설악항의 스키점프 등대 뒤로 떠오르는 태양이 역동적이다. [김호영 기자]
독소는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방해하고 신체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물질을 말한다. 우리 몸의 독소(毒素)는 몸 안에서 생성되는 '내독소'(endotoxin)와 외부에서 들어오는 '외독소'(exotoxin)가 있다. 외독소는 각종 식품첨가물과 화학물질로 만든 화장품, 경피독물질(피부를 통해 몸 안으로 들어온 독소) 등이 일상화되면서 현대인의 몸 안에 쌓여 있는 것을 말한다. 내독소는 우리 몸이 대사활동을 하면서 나오는 물질로 치매, 염증성 질환, 패혈증, 자가면역질환 등이 내독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우리 몸은 독소를 제거하는 자연치유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 부족'과 독소처리 공장인 '간'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독소처리 능력이 떨어진다.
이영근ㆍ최준영 박사('닥터, 디톡스' 저자ㆍ소금나무 출간)는 "자동차가 휘발유와 산소를 엔진룸에 공급해 그 폭발하는 힘으로 움직이듯이 사람도 음식물의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받아 에너지를 얻는다"며 "자동차가 오래되면 엔진이 100% 완전연소를 하지 못하듯이 사람도 마찬가지다. 나이가 들수록 소화력이 떨어지고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생기면서 병이 생기고 인체기능이 점점 떨어진다"고 설명한다.
우리 몸 안의 내독소는 주로 산소(O₂)에 의해 많이 생긴다. 폐를 통해 몸 안으로 들어온 산소는 피를 타고 혈관을 통해 100조개나 되는 각 세포의 세포막을 통과해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라는 에너지를 만드는 곳으로 들어간다. 다시 말해 미토콘드리아는 자동차로 치면 엔진과 같은 곳이다. 문제는 미토콘드리아 세포엔진이 자동차 엔진처럼 100%를 연소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5% 정도가 불완전 연소를 하면서 매연과 같은 독소를 만들어낸다. 이 독소를 이루는 것은 산소이지만 여느 산소와 다르다. 산소(O₂)는 산소원자가 2개 모인 산소분자 형태로 일하지만 불완전 연소된 5%의 산소는 산소원자가 한 개만(HO-) 붙거나 세 개(O₃-)가 붙는 일이 발생한다. 이 활성산소가 가장 많이 생기는 곳이 바로 몸에서 산소를 가장 많이 쓰는 미토콘드리아다. 활성산소로 미토콘드리아가 파괴되면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능이 현저히 하락해 면역기능과 호르몬기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된다.
어떻게 하면 활성산소와 같은 독소를 우리 몸에서 배출시킬 수 있을까.
일본 디톡스 전문가인 오타 시게오 박사('몸이 젊어지는 기술' 저자ㆍ청림라이프 출간)는 "우리가 먹는 음식물의 노폐물과 독소는 흔히 대변(대장)과 소변(신장)을 통해 배출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피부(땀), 폐(호흡), 순환계(림프계)를 통해서 배출된다"며 "특히 독소는 체온이 36.5도 이상일 때 배출되기 때문에 손발이 차갑고 몸이 냉한 사람은 독소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체온을 올리고 식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오타 시게오 박사는 강조했다. 또 물을 많이 마셔줘야 소변이 원활하게 잘 배출되고 아울러 독소도 함께 빠져나간다.
땀도 몸속에 남아도는 수분과 무기질, 염분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땀을 흘리려면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원적외선 사우나도 발한(發汗)을 촉진해준다.
매일경제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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