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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窓)/-. 아름다운 世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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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만들어 내는 노력 19세기 가장 뛰어난 일본 미술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가쓰시카 호쿠사이. 어느 날 호쿠사이의 친한 친구가 그를 찾아왔습니다. 친구는 다짜고짜 수탉 그림을 그려달라는 부탁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수탉을 그려본 적이 없는 호쿠사이는 친구에게 일주일 후에 다시 찾아오라고 했습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시장에서 찐빵과 만두를 만들어 파는 아주머니 한 분이 계셨습니다. 어느 날, 하늘이 울락 말락 꾸물거리더니 후두둑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나기겠지 했지만, 비는 두어 시간 동안 계속 내렸고, 도무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주머니에게는 고등학생 딸이 한 명 있었..
불가능은 없습니다 중국 윈난성 루량현에 사는 챈 홍얀은 2000년, 당시 네 살때 골반 아래를 모두 절단해야 하는 큰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의족을 사줄 형편이 안 됐던 홍얀의 할아버지는 농구공으로 손녀의 허리 아래쪽에 '농구공 발'을 만들어 줍니다. 홍얀의 안타까운 사연은 2005년 중국 인민일보를 ..
부부동반 저녁 술자리 때문에 사랑도 잃고.. 우정도 잃고.. 새벽, 친구와 아내 포옹 목격.. 60대, 아내 때려 숨지게 해 친구는 자살.. 징역3년 선고 이모(69)씨는 작년 10월 40년간 친하게 지냈던 군대 선임 김모씨 부부를 경기도 화성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이씨 부부는 김씨 부부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밤늦게까지 술을 마신 뒤 이씨와 ..
심산 김창숙선생을 아시나요? [CBS노컷뉴스 임기상 선임기자의 역사산책 72] 마지막 선비 김창숙, 일제와 이승만에 맞서 싸우다 독립운동가 김창숙과 박정희…그리고 김수환 ◈ 아주 특별한 손님, 독립운동가 김창숙의 병실을 방문하다 여기에 아주 특이한 사진이 남아 있다. 1962년 5월 초 서울의 중앙의료원. 군사쿠데..
'나이는 숫자일 뿐'..10년 만에 체대 졸업한 中 노인 중국의 80대 노인이 10년 만에 체육대학을 졸업해 화제다. 전직 기술자였던 노인은 석사학위까지 취득했으며, 대학 조교로서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 중국 우한(武漢) 체육대학에서 테니스를 전공한 장 런펑(84) 할아버지가 최근 진행된 졸업식에서 학위를 수여했다. 2006년 처음 대학에 다..
이 동전.. 80만원이라고? 8000개뿐인 1998년産 500원… 희소성 인정받아 高價 거래 1981년 100원도 수만원 호가 대구에 사는 20대 후반 공무원 A씨는 아는 사람이 지난 5월 페이스북에 올린 '절대 그냥 써버리면 안 되는 동전'이라는 게시물을 읽고 집에 있는 저금통을 깼다. 게시물엔 '1998년에 만들어진 500원짜리 동전은 ..
[대학70년 한국대학의유산⑦김창숙 성균관대 초대총장]민족 분열을 경고한 고독한 선비 사분오열 해방정국서 백범과 통일정부 노선...단정 수립 후 정치와 거리두기 분파 난립하고 친일파 득세하던 유교 통합·숙정하고 성균관대 재설립 주도 대통령 하야, 자유당 해체, 부정선거 무효 등 당시 이승만정부 비판 거침없어 『우리나라 근대 고등교육의 역사는 1945년 8.15 광복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