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재테크 투자자들은 신문을 통해 재테크 정보를 가장 많이 입수하고, 수익형 부동산으로 원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생활주택 전문업체 수목건축에 따르면 최근 140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보수집 경로는 신문이 97명으로 가장 많고 인터넷 35명, 지인 13명, 방송 6명 순으로 조사됐다.
또 수익형 부동산 중 가장 선호하는 유형은 원룸이 전체 응답자의 112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는 1인 및 2인 가구의 급증에 따른 수요 증가와 사회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싱글족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임대할때 가장 중요한 요인은 103명이 교통을 꼽았으며, 가격요인은 29명, 주변환경은 17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재테크 투자 목적으로는 주로 안정적인 임대수입이 141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임대 장소로는 역세권 주변이 113명이며, 대학가 주변 28명, 공단주변 7명 등의 순이다.
수목건축 측은 “도시화가 진행되고, 핵가족 또는 혼자사는 사람이 크게 늘어나면서 원룸 등 소형주택이 각광을 받게 됐고, 앞으로도 이같은 현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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