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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을 맞으며... 연말 보람있게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시기를 한장 남은 달력을 쳐다보며 이루어 놓은 것도 별로 없이 한해가 또 이렇게 지나간다는 아쉬움과 회한속에 무심코 창밖을 내다보니 회색빛 하늘에 하얀눈이 내릴듯... 약간은 웬지 모를 초조함이 반백년 인생의 연륜에도 묻어 남은 아직은 할일이 많아서라..
위안부 할머니, 쌈짓돈 4,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연합뉴스 2006.11.29 150㎝가 되지 않는 작은 키에 기구한 세월의 흔적인 듯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의 황금자(82.사진) 할머니는 별 말이 없었다. 그저 "이왕 기부하기로 한 거 표시나게 쓰고 싶다"며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되풀이 할 뿐이었다. 종군 위안부 피해자인 황 ..
문상초22회 관악산 동창회(2006.11.26)
두 다리 잃고도 암소 50마리 길러내 ‘장애인재활상’ 받는 김용국씨 1일 오후 충북 음성군 생극면 송곡리 ‘성중농장’. 휠체어를 탄 김용국(56)씨가 포대에서 사료를 퍼서 암소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잘 먹고 튼실한 새끼 많이 낳거라.” 교통사고로 대퇴부 아래 두 다리를 잃은 지체장애 1급의 중증 장애인이지만 그리 불편해 보이지..
추석 단상(斷想) 몇일전 엄니를 모시고 오랫만에 대형할인마트를 갔었다. 1915년생이시니 아흔둘이신 엄니이지만 아직은 정정하시어 나들이 하거나 대형할인마트 등에 함께 모시고 가면 마다하지 않으신다. 추석을 맞아 옷을 하나 사고 싶으신지 연실 옷매장의 여기저기를 기웃거리시며 옷을 만져보시고 살펴 보신다...
통일문화재단 주춧돌 놓은 김철호 선생 “외국에서는 살아서 원수로 싸웠더라도 죽은 다음에는 같은 민족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상례입니다. 통일에 앞서 남쪽에서부터라도 죽은 자와 산 자가 서로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일을 진행해야 합니다” 지병인 간암으로 투병 중이던 김철호 선생은 1994년 “뼈에는 색깔이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
부조사 운동회(2006.09.17)
[스크랩] 관악산(2006/09/10) 출처 : 아름다운 세상글쓴이 : 농다리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