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窓)

(409)
“20년간 꼬박 모은 600만원… 옜소” 정부보조금 받는 할머니 장학금 기증 받아든 邑사무소 직원 눈물을 글썽이자 “장례 치를 돈은 있으니 걱정들 말아요” 지난 2일 경북 칠곡군 북삼읍사무소에 이 마을 ‘억척할머니’ 장봉순(83)씨가 찾아왔다. 할머니는 허리춤에서 흰 봉투 하나를 꺼냈다. 현금 600만원. “20년을 꼬박 모았다”며 “..
"졸업생들 앞날에 영광 있으라" 4拜(성균관대 졸업식 2006.02.24) 성균관대학교 정문(대성문) 사회에 첫 진출하는 동량지재, 제자들의 앞길을 굽어 살펴주소서!" 성균관대 서정돈총장과 교무위원 33명이 24일 200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리기 전에 10 시 30분부터 50분까지 교내 문묘(文廟) 대성전(大成殿)에 모여 공자의 위패를 향해 네 번 절 하는 고유례(告由禮)를 ..
김밥할머니 이름 넣으면 비국제적인가요? ▲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전경 ⓒ2006 충남대 홈페이지"재물은 만인이 공유할 때 빛이 난다" 지난 1990년 11월 김밥 행상으로 평생 동안 힘겹게 모은 50억원 상당의 부동산과 현금 1억원 등 전재산을 충남대에 기증한 이복순(법명 정심화) 할머니가 남긴 명언입니다. 이 할머니는 1914년 충남 홍성에서..
70대 ‘얼굴없는 독지가’ 폭설피해 복구비로 2억 기부 서울에 사는 ‘얼굴없는 독지가’가 광주·전남지역 폭설피해 복구비로 2억원을 쾌척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사는 김모씨(78)가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를 차례로 만나 “폭설피해 복구비에 써달라”며 각각 1억원씩을 전했다..
루게릭병 환자의 감동 에세이(이원규 박사)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6년 넘게 루게릭병과 싸우면서 문학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이원규(45) 씨가 자전적 에세이 '굳은 손가락으로 쓰다'(동아일보사)를 펴냈다. 고등학교 영어교사였던 이 씨가 온 몸이 마비돼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되는 루게릭병을 선고 받은 것은 1999년. 혀부터 시작해 이 씨의 ..
7.心山 김창숙 선생 (KBS 인물현대사) *** 단재 신채호 선생과 함께 本人이 가장 존경하는 평생을 아웃사이더로 독립운동과 반독재, 통일운동으로 至難(지난)한 삶을 사신 한국의 간디에 비견되는 心山선생님 *** * 많은 친일분자들이 잘난(?) 후손들이나 후학들의 미화나 역사왜곡으로 오히려 애국자인양 둔갑되어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이..
차인표를 왜 아름답다 하는가 차인표를 왜 아름답다 하는가 [배국남 칼럼] [마이데일리 2005-12-15 07:45]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2001년 12월 30일 미국에서 낯익은 목소리의 사람 전화 한 통화가 걸려 왔습니다. “‘007시리즈’(20번째 작품) 출연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완성된 대본을 보니 남북한 상황을 상당 부분 왜..
[스크랩] 황우석 박사가 어머니께 올린글 어머니를 위해 나는 아무리 중요한 회의를 하는 중이라도 어떻게든 틈을 내어 전화를 드린다. 평생 자식을 위해 사랑으로 헌신하신 어머니께 더 많은 보답을 드릴 수 없다는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중학생이 되어 대전에 유학하던 시절, 차비가 없어서 집에 잘 들르지 못하다가 어쩌다 돈을 모아 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