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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패닉] 개미들 피말린 V자 증시… ‘공포지수’ 최고치 9일 오전 10시41분 서울 여의도동 한국거래소 13층 코스닥시장운영팀. 사무실에 비치된 체크단말기 3대에 일제히 'CB(서킷브레이커) 발동'이라는 메시지가 나타났다. 전날 코스닥지수 종가(462.69)보다 10%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계속되자 전산 시스템이 자동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전 종목의 거래를..
서울이 바다가 됐다…폭우피해 속출·교통대란 27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서울 지역에 시간당 최고 30㎜가 넘는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출근길 시내 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전날 오후부터 30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26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평년 전체 장마 기간 동안 내리는 비의 절반 가량이 하루만에..
세계 '最高' 이순신대교…현수교의 새 역사를 쓴다 총길이 2천260m, 주탑 높이 세계 1위…세계 6번째 현수교 자립국 내년 여수 엑스포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 사람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와 호주 시드니의 하버브리지를 능가하는 초대형 해상 특수교량을 만날 수 있게 된다. 바로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국가산업단지를 잇는 여수국가산단 진..
“조국의 위기, 날카로운 눈매로 보라”…6ㆍ25 전화속 학장 졸업사 발견 김창숙 선생의 1953년 성균관대 졸업식 친필 훈사 6ㆍ25 전쟁이 한창이던 1953년 전쟁의 포화 속에서 졸업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학장이 친필로 썼던 졸업사가 뒤늦게 발견됐다. 성균관대학교는 학교 창립자이자 당시 학장이던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 선생이 지난 1953년 3월21일 피란지 부산 임시교사..
"후배들 도와라" 아들 모교에 10억 기부 최근 작고한 한 전직 사업가가 임종 전 자식들의 모교에 거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서울 중동중ㆍ고등학교 총동문회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별세한 고천(高泉) 이상목 선생(전 동아계측기기 대표)은 세상을 떠나기 닷새 전 가족에게 "유산을 중동학교에..
`호찌민의 나라` 베트남 10명이면 10명 모두 "호 가장 존경" 사후 40년 됐는데도 어딜가나 그의 사진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 국부 호찌민의 묘소. 사후 42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베트남인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구심점 역할을 하는 그의 묘소와 생전 기거했던 집에는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아시안하이웨이 취재팀`은 중국에..
엘리트 교수 - 여성 대리운전기사 ‘막장 드라마’로 끝난 7년 내연 '명문대를 나온 엘리트 교수와 여성 대리운전기사의 은밀한 관계'   재혼 1년도 안 돼 이혼소송 중이던 아내 박모(50)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24일 구속된 경남 모 대학 강모(53) 교수(컴퓨터공학). 그의 범행 뒤에는 7년간 내연관계를 유지해 온 대리운전기사 최모(50)씨가 있었다. 강씨와 최씨는 ..
과학벨트·LH 입지 발표하던 날…사분오열 대한민국 “원천무효” “역차별”…탈락지역 분노 폭발 갈등·혼선 키운 정부 “최선 결정” 공허한 담화 예고된 충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입지 선정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의 진주 이전 결과가 공식발표된 16일 대한민국은 지역도, 민심도, 정당도 사분오열됐다. '먹고 뺏겼다'는 승패 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