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窓)/-. 아름다운 世上 (166) 썸네일형 리스트형 70세되서야 집 산 회장님,어린환자에 10억'선뜻' 조락교(71) 삼륭물산㈜ 회장이 연세의료원에 10억원을 기부했다. 조 회장은 21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소아암완치센터 개설기금 기부약정식’을 갖고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억원을 연세의료원에 전달했다. 조 회장은 “소아암 환자의 80%는 치료를 받으면 낫는다”며 “미래의 희.. 8년간 재소자들에게 그림과 삶을 가르친 여의사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8년여의 시간을 뒤돌아보며 이제 잠깐 멈춰 섰습니다. 이번 전시가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전시가 됐습니다. 그동안 여러모로 많은 공부와 경험을 하게 됐습니다. 저희들이 청송교도소에서 공부하는 동안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 사람도 있었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봐주신 분.. 한평생 잘 살았으니 더 이상 돈 욕심 없어 <지역과 더불어>“한평생 잘 살았으니 더 이상 돈 욕심 없어” “돈 있으면 안 되는 일 없는 황금만능시대에 떳떳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거액의 돈을 벌고, 그 돈을 슬기롭고 뜻 깊은 일에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거인이라 불러도 좋을 것입니다. 송금조 선생은 우리 민족에 대한.. 대장암과 싸우려 달리는 '울트라 마라톤맨' ▲ 암과 싸우는 몸으로 1500㎞ 울트라 마라톤에 도전장을 낸 강준성씨가 21일 출발점인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몸을 풀고 있다. /허영한 기자 younghan@chosun.com “살기 위해 뛰고, 뛰기 위해 삽니다.” 추석을 앞둔 21일 서울 시청앞. ‘공명선거 기원 제1회 대한민국 일주 울트라 마라톤’ 출발선상에 선 강준.. 가난한 파킨슨병 환자의 고귀한 기부 2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2동의 5평 남짓한 반 지하방. 방 꼭대기에 붙은 손바닥만한 창으로 햇살이 폭포처럼 떨어졌지만, 방의 어둑함은 여전했다. 윤성기(49·사진)씨는 오른팔을 느릿느릿 올려 머리를 긁적였다. 파킨슨병, 손발이 계속 떨리고 몸이 굳어가는 병 때문이다. “요즘에는 혀.. 서울역 노숙인들의 ‘형님’ ▲ 서울역 일대 노숙인들이‘형’처럼 의지하고 있는 남대문경찰서 장준기(47·오른쪽) 경사. 11일 밤, 이곳을 찾은 장 경사에게 한 노숙인이 캔커피를 건네고 있다. /류정 기자 “준기 형님, 어디 갔다 왔어요?” “준기 형, 어제 자장면 고마웠어요.” “형, 이 자식이 자꾸 때려요!” 지난 11일 밤 11시.. `늦깎이' 대학원생 모교에 또 거액 기부 고희(古稀)의 `늦깎이' 대학원생이 모교를 위해 또다시 억대의 기부금을 냈다. 14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이 대학 사회복지대학원에 재학 중인 심상철(70)씨는 12일 자신의 종신보험금 중 20만달러(2억여원)과 별도의 사회복지관 건립 기금 1천만원을 각각 대학 측에 전달했다. 성균관대 약학과 56학번인 심.. 삯바느질로 모은 30억 동국대 기부한 할머니 삯바느질로 모은 30억 동국대 기부한 할머니 ▲ 삯바느질로 모은 30억원 재산을 기부한 이순희(81)씨 80대 할머니가 삯바느질로 모은 30억원 재산을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동국대에 기부했다.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 중인 이순희(81)씨는 10일 여동생을 통해 동국대에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토지..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