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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窓)/-. 아름다운 世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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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과거마당 한번 보실래요? “유교의 근원지인 중국에도 이런 유익한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 5월 14일 성균관대 대성전에서 열린 ‘제2회 디지털 과거마당 성균 알성시(謁聖試)’ 감독관 역할을 맡은 중국인 유학생 궁해동 (25·성균관대 영어영문학과 3년) 씨는 이번 행사 참가가 즐거운지 연신 싱글벙글이다. 궁해동씨가 참..
전신마비 아들위해 3만평 정원만든 아버지 ‘아버지 가슴에 담긴 사랑은 어디까지일까’ 전신마비 아들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예순 노인의 사연이 소개돼 부모의 사랑을 새삼 깨닫게 하고 있다. KBS2 ‘인간극장’은 8일 아버지 임진호(64)씨와 불의의 사고로 전신이 마비된 아들 임형재(39)씨의 사연을 전해 위대한 사랑의 힘을 일깨웠다. 방송..
‘영등포 교통 할아버지’ 장가간다 ‘영등포 교통 할아버지’ 장가간다…김덕기 경사 중매로 어버이날 화촉 ‘쪽방살이’ 독거 노인들이 경찰의 중매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인근 쪽방에 사는 임진국(90) 할아버지와 같은 동네 주민 차갑선(75) 할머니가 어버이날인 8일 오전 11시 영등포 역전파출소에서 화촉을..
최초의 장애인 기업 무궁화전자(주) --> [코리아의 힘] 무궁화 전자 부활하나? -->--> 한 중소기업이 만들어 최근 출시한 스팀청소기입니다. 언뜻 봐서 여느 제품들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제품을 출시한 '무궁화 전자'에게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김동경/무궁화전자 상임이사 : 우리 사원들 모두 뭐라고 표현할..
心山 김창숙 평전 심산 김창숙(1879~1962)은 ‘마지막 참 선비’라 불린다. 평생을 불의와 타협하지 않은 그의 삶을 보면 마지막 참선비라는 말이 절절하게 와 닿는다. 그의 삶은 그야말로 격동, 파란굴곡의 시대와 함께 한다. 망국과 일제강점기~해방~분단~독재로 이어진 물결 속에 그는 한눈팔지 않고 당당하게 한 시대를..
丹齋 신채호선생의 삶과 혼(魂) 국적 없는 항일언론인 신채호의 삶과 혼 서거 70년, 단재는 편히 잠들었을까 ▲ 단재 신채호 선생. ⓒ 이덕남지금으로부터 70년 전인 1936년 2월 18일, 황사가 지나는 길목인 랴오닝 반도의 끝 뤼순(旅順) 감독에서 우리 민족을 사랑했던 한 인물이 뇌일혈로 쓰러졌다. 부인과 가족들이 급히 도착했지만 그..
“20년간 꼬박 모은 600만원… 옜소” 정부보조금 받는 할머니 장학금 기증 받아든 邑사무소 직원 눈물을 글썽이자 “장례 치를 돈은 있으니 걱정들 말아요” 지난 2일 경북 칠곡군 북삼읍사무소에 이 마을 ‘억척할머니’ 장봉순(83)씨가 찾아왔다. 할머니는 허리춤에서 흰 봉투 하나를 꺼냈다. 현금 600만원. “20년을 꼬박 모았다”며 “..
"졸업생들 앞날에 영광 있으라" 4拜(성균관대 졸업식 2006.02.24) 성균관대학교 정문(대성문) 사회에 첫 진출하는 동량지재, 제자들의 앞길을 굽어 살펴주소서!" 성균관대 서정돈총장과 교무위원 33명이 24일 200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리기 전에 10 시 30분부터 50분까지 교내 문묘(文廟) 대성전(大成殿)에 모여 공자의 위패를 향해 네 번 절 하는 고유례(告由禮)를 ..